오늘은 윤석렬체포된날그냥 홀가분한 마음이었고마침 베프와의 점심약속날이었다.혼자 지하철을 타고 약속을 가는것이 낯설고 잘 해낼수 있을까 걱정했지만지하철역까지 데려다준 남편과,딸또 지하철역앞에서 기다려준 친구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다.약속장소는 맛집 검색을 업(?)으로 삼고 살아가는듯 열심히 탐구하는 나의 몫이었다.바닷가근처가 고향인 나와 친구는 항상 얼굴을 볼때면 왠만하면 물고기식당을 정한다.고터는 파미에스테이션,터미날 내부 음식점들,신세계백화점 등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정말 횟집 그것도 정식코스를 파는 집은 많이 없다.그러다 발견한 이춘복 런치코스가격은 25년 1월 기준 21000원이다구성은 참치회 18pc,초밥2개,코딱지만한 알밤,우동면한줄 없는 국물미소시루다 말라비틀어진 구운생선조각새우튀김1개였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