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떄문에 만나게된 소중한 인연들이 많다하나뿐인 딸아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가면서부터 만나게되는 많은 학부모들그중에서도 나와 친하게 된 친한 엄마,아빠들이 있었다.벌써 중학교에 들어갔으니 근 10년간 이어져온 인연들이다. 처음에는 정말 잘 맞는듯하고 지냈는데어느날 보니 연락을 해도 잘 오지 않거나아니면 아예 그쪽에서 연락을 끊겠다고 통보해오거나아님 내가 왠지 만남이 불편해서 연락이 와도 모임에 참석하지 않거나등등의 이유로 인연들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. 처음에는 서운하고내가 멀 잘못했을까 고민도 했지만나이가 한살두살 더 먹어가면그마음이 이해가 되는것이어느날 내가 상대방이 되는 경우도 경험하기 때문이다. 그래서 이자리를 빌어서 새해인사드립니다.혹시 나와 인연을 맺었지만 지금은 만나지 못하는 모든 분들새해..